지모비코리아, 20만원대 '샤오미 A1' 내달 판매

by정태선 기자
2017.11.29 13:52:09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샤오미 A1이 한국 공식대리점인 지모비코리아를 통해 정식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

지모비코리아는 아이나비로 유명한 팅크웨어와 함께 오는 14일부터 샤오미 A1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샤오미 A1은 광각렌즈와 망원렌즈를 장착해 촬영 품질을 높였다. 듀얼 카메라는 샤오미 A1으로 촬영 시 근거리와 원거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DSLR 카메라로 촬영할 때 같은 심도효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화질의 풍부한 색감을 담아낸다. 샤오미 A1은 2배 광학 줌과 10배 디지털 줌을 지원해 멀리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찍을 수 있게 해준다.

안드로이드원 프로젝트의 하나인 샤오미 A1은 고화소 사진을 무료로 무제한 저장할 수 있는 구글 포토 등 구글에서 가장 사랑받는 서비스 앱를 선탑재하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전국 7개의 아이나비 공식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샤오미 A1은 풀 메탈 바디에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장착했으며, 두께는 7.3mm의 슬림한 디자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625, 4GB 램, 64GB 내장메모리를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3080mAh이다. Volte 기능을 지원하며, 국내 통신사 3사 및 알뜰폰 사업자를 자유롭게 선택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