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농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by박기주 기자
2016.08.25 14:13:07

신한생명 직원들이 25일 서울 중구 본사 앞에서 ‘농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고 결연마을의 농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신한생명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신한생명은 25일 서울 중구 본사 앞 야외행사장에서 1사1촌 결연마을 주민들과 임직원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농산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강원도 홍천 카누마을과 강원도 평창 봉평면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판매하는 주요 농·특산품은 카누마을의 단호박·된장·참기름·건고사리와 봉평면의 메밀차·국수·찐빵·한우세트 등이 있다.



신한생명은 독거 노인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결연마을 대표 농산품을 구매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농산품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결연마을의 농·특산품 홍보는 물론 독거어르신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