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주 기자
2015.07.13 17:32:13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대림통상이 욕실 수납장을 출시해 토탈 욕실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대림통상(006570)은 수려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춘 도비도스 욕실 수납장 6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단순 제품 라인업 확대가 아닌 토탈 욕실 브랜드 확장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한 욕실 수납장은 요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거울 겸용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하는 등 최근 소비자 트렌드가 적극 반영됐다. 또한 도비도스 욕실 수납장은 주문자 상표 부착품(OEM) 방식이 아니라 인천 공장에서 국내 기술로 자체 생산된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욕실 수납장에 이어 다른 제품 출시도 기획하고 있다”며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욕실 리노베이션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통상은 이미 ‘도비도스 이노베이션’이라는 콘셉트로 토탈 욕실 브랜드 시장 진입준비를 하고 있다. 비데에 국한된 도비도스(DOBIDOS) 브랜드를 수전, 샤워부스, 위생도기 등으로 확대하고 욕실 전문 디자인 브랜드로 업그레이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