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종성 기자
2014.03.10 16:58:49
"환자들의 불편· 불안감에 눈 감아..무척 안타까워"
"전형적인 지대추구 형태..국민 기대 저버리는 행위"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 휴진에 대해 “약자인 환자를 볼모로 했다는 점. 정부와의 합의를 파기했다는 점, 비뚤어진 직역 이기주의라는 점에서 비정상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의료계가 환자들의 불편과 불안감에 눈을 감고 결국 불법 집단 휴진을 강행해서 무척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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