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드스트롬, 예상치 웃돈 순손실…개장 전↓

by최효은 기자
2024.05.31 22:06:5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노드스트롬(JWN)은 30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노드스트롬은 회계연도 1분기에 24센트의 주당순손실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8센트보다도 손실 폭이 컸다. 전체 매출은 33억 4천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2억달러를 웃돌았다. 또, 39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에 기록했던 2억 500만달러보다 손실 폭이 줄었다.

회사는 전체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1.65~2.05달러로 전망했으며, 연간 매출은 지난 해와 비교해 2% 감소에서 1% 증가를 전망했다.

노드 스트롬은 의류와 신발 구매가 늘어나면서 활동복 판매가 두 자릿수의 성장 흐름을 나타냈으며, 뷰티 매출도 한 자릿수의 오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회사가 비공개 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개장 전 7% 하락해 1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