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다원 기자
2022.10.18 16:19:56
한종희 부회장, 생활가전사업부장 겸직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이 18일 사의를 표명했다.
삼성전자는 이 사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키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후임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는 DX 부문장을 맡고 있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겸직 위촉됐다.
이재승 사장은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선행연구그룹(SYS가전) 수석, 시스템가전부 냉기그룹장, 생활가전 개발팀장 등 가전 부문을 거쳤다.
지난 2020년 1월 생활가전사업을 총괄하는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에 선임됐다. 생활가전 출신 첫 사장 승진자로 주목받았으며, 2년여간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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