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학생 간 네트워킹 강화"

by신하영 기자
2022.03.15 14:58:25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조성
공모전 통해 학생동아리방 개설

사진=국민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캠퍼스’를 구축했다.

국민대는 최근 게더타운 캠퍼스를 구축, 신입생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대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에선 △대학생활의 팁을 전수하는 △국민 ABC △게더타운 활용법을 안내하는 국게더 △게더타운에서 스마트팜을 체험해보는 K-메타파밍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민대 관계자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온라인상에서 학생들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국민대 동아리연합회는 학생 공모를 받아 총 20개의 동아리방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 개설했다. 지난 달 15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방을 만들도록 한 것. 국민대 동아리연합회는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에 오지 못하는 많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