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후섭 기자
2020.01.23 14:00:00
"5G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적극 추진할 것"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23일 오후 씨메스 서울연구소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공장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씨메스는 3D 센서, 3D 스캐너 등 5G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로 2014년에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1기로, 2015년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 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제조 혁신이 중요하며. 그 일환으로 5G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더불어 로봇의 3D 카메라를 이용한 물건 이동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현장 원격 유지관리 등 기술 시연을 통해 5G 스마트공장 실증사업의 성과를 중간 점검했고, 연구진 등 5G 스마트공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차관은 “앞으로도 ICT 산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5G 스마트공장 등 기존 산업과 ICT 간 융·복합을 통해 혁신성장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