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맞은 英 샬롯 공주, 왕실의 공주 느낌이 `물씬`

by유수정 기자
2016.05.02 15:16:04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첫돌을 맞은 샬롯(Charlotte) 공주의 근황이 공개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왕실은 2일(현지시간) 윌리엄 왕세손과 캐서린 왕세손비의 장녀 샬롯 공주의 생일을 기념해 켄싱턴 왕족 트위터에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트위터에는 ‘지난달 노퍽(Norfolk)에 위치한 집에서 놀고 있는 샬롯’이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 샬롯 공주는 큰 눈망울과 진한 이목구비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원에서 해맑은 표정으로 장난감 카트를 끌거나 의자에 손을 얹고 서있는 모습 등은 샬롯 공주가 많은 성장을 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영국 동부 노퍽(Norfolk)에 있는 윌리엄 왕자 일가의 별장인 안머홀(Anmer Hall)에서 캐서린 왕비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샬롯 공주의 정식 이름은 증조할머니와 할머니의 이름을 딴 샬롯 엘리자베스 다이애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