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새만금 잼버리 참가 대원 숙소 현장 방문
by양희동 기자
2023.08.08 17:07:2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 후 서울로 이동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의 숙소를 점검하기 위해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제2기숙사를 찾았다.
| 오세훈 시장이 8일 잼버리 대원들이 머물 홍익대학교 제2기숙사를 찾아 세탁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 |
|
서울시는 숙박시설 13곳(대학교 기숙사 12곳, 연수원 1곳)을 확보해 9개국·3210여 명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시에서 마련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13개 시설별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의료 지원, 물품 지원, 민원 관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잼버리 참가자들이 귀국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기숙사를 포함해 식당, 세탁시설 등을 면밀히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잼버리 참가자들이 머무는 동안 연령대를 고려해 위생과 식단 등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 없이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