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게임즈, 모바일 퍼즐게임 ‘가우스전자’ 출시
by노재웅 기자
2019.08.05 14:15:14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머스트게임즈는 곽백수 작가의 인기 웹툰 ‘가우스전자’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머스트게임즈는 네이버웹툰과 ‘가우스전자 with NAVER WEBTOON’의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게임은 하반기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가우스전자는 웹툰 스토리에 3매치 퍼즐을 결합한 스토리 기반형 퍼즐 게임이다. 3매치 퍼즐이란 같은 모양의 블록 3개를 맞춰 깨뜨리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퍼즐을 즐기면서 가우스전자에 나오는 캐릭터를 획득하고, 캐릭터들이 활동하는 무대를 확장할 수 있다.
또 가우스전자 웹툰의 주요 인물인 이상식이 회사 생활에 적응하면서 자취를 하고, 사내 연애를 하는 등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원작의 내용도 게임으로 충실히 구현해 ‘보는 웹툰’을 넘어 ‘하는 웹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는 “게임에 까다로운 상사, 야근 문화, 사내 연애 등 직장인들이 공감할 만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블랙 코미디적 재미를 살렸다”며 “이벤트, 다른 게임과의 콜라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가우스 월드를 풍성하게 채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