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3·1절 100주년 기념포스터 공모

by이종일 기자
2019.01.11 15:22:29

다음 달 13일까지 작품 접수
유치·초등·중등부 나눠 진행

학생들이 3·1절 기념 행사를 하는 모습. (사진 = 동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동구는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1절 100주년 기념 포스터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구는 올해로 100주년인 3·1절을 앞두고 3·1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모전은 ‘100주년 3·1절 기념 및 애국정신 함양’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부(저·고학년), 중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포스터 작품은 동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독창성과 참신성, 완성도, 주제부합도 등을 고려하고 부문별로 5명씩(최우수상 1명·우수상 1명·장려상 3명) 선정해 구청장상을 수여한다.

공모전에 제출된 모든 응모작은 3월1일 동구 창영동 창영초등학교에서 열리는 3·1절 기념행사 때 전시한다. 부문별 최우수 작품은 타임캡슐에 담아 50년 뒤 개봉할 예정이다. 창영초등학교는 1919년 3·1운동의 발상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