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불꽃축제, 정상진행 여부 6일 오전 결정

by남궁민관 기자
2018.10.05 14:33:04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스마일 캐릭터 불꽃.㈜한화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당초 5일 오전 결정될 예정이었던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정상진행 여부가 하루 미뤄진 6일 오전 결정된다.

㈜한화(000880)는 5일 “기상 상황이 시시각각 변동되고 있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바, 축제 진행 여부 최종 결정 시점을 당초 금요일(5일) 오전에서 토요일(6일) 오전으로 변경했다”며 “가급적 토요일 오전 일찍 공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는 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태풍 콩레이의 진행방향 및 강우량과 풍속 등 영향을 고려해 정상진행, 연기, 취소 등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초 5일 오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강우량은 호우주의보(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mm 이상)를, 풍속은 초당 10m를 기준으로 진행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