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학생 봉사단 선정

by김자영 기자
2015.04.22 15:19:06

아동, 청소년 성장 지원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2015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 드림위드’에서 활동할 대학생 봉사단 2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을 지원해 줄 멘토를 갖게 해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 115개 대학생 봉사단이 참가를 희망했다. 한국타이어는 이 중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사회공헌 활동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해 최종 21개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팀 중 공학도로 구성된 ‘드림카’ 팀은 바닥에 그려진 선을 따라 이동하는 로봇 제작과 놀이활동을 접목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의 기초 체력과 더불어 자신감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치어리딩 활동을 하거나 합창, 공예 활동, 과학실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멘토링과 함께 진행된다.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은 다음달 8~9일 한국타이어 금산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SBS희망TV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함께 기획해 우수 활동은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