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코스메틱, BTS 이미지 녹여낸 '라뜰리에' 향수 완판

by이성웅 기자
2019.06.12 14:37:33

13일부터 롯데百 부산 센텀점서 재판

(사진=브이티코스메틱)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지엠피(GMP)의 화장품 자회사 VT코스메틱은 잠실 롯데 에비뉴엘에서 운영한 팝업 매장에서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니치 향수 ’L‘ATELIER des SUBTILS(라뜰리에 데 섭틸, 이하 라뜰리에)’가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VT코스메틱은 지난 5월30일부터 9일까지 롯데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 왕관스퀘어 내 팝업매장에서 라뜰리에를 판매했다.



라뜰리에는 ‘디올’ 및 ‘프레쉬·겔랑’ 등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수석 조향사로 활동한 프레데릭 뷔르텡(Frederic Burtin)과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최근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의 이미지를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담아냈다.

VT코스메틱은 서울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점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VT코스메틱 관계자는 “자사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제품인 만큼, 프랑스까지 날아가 세계적인 조향사 프레데릭 뷔르텡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등 공을 많이 들였는데, 그런 부분을 고객분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아 기쁘다”며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점 팝업매장 위한 수량을 확보한 상황으로, 판매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