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희망응원단` 평창 패럴림픽 합동 응원

by이후섭 기자
2018.03.12 15:04:32

이진국(가운데)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하나금투 희망응원단`과 지난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 홍보체험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하나금투 희망응원단`을 구성해 문화체험 및 개막식 참여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투 희망응원단은 하나금융투자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 장애아동보호시설 `암사재활원`과 결손가정 보육시설 `꿈둥지`의 아동 및 임직원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응원단은 지난 9일 강릉의 경포아쿠아리움 및 평창 동계패럴림픽 홍보체험관, 평창올림픽 플라자 등 강릉과 평창지역 일대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했다. 또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패럴림픽 개막식을 함께 관람하며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응원단 전원에게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인형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인형을 기념선물로 제공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하나금투 희망응원단 구성은 올림픽 정신 가운데 하나인 화합에 주목해 준비하게 됐다”며 “하나금융투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하나금융그룹의 슬로건인 `휴머니티`를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식`을 통해 대한 장애인협회에 10억원을 후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