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7.08.03 15:23:08
3일만에 하락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증시가 3거래일 하락 마감했다. 최근 호재로 작용했던 미국 대형 기술주의 상승세가 간밤에 한풀 꺾이며 투자심리가 위축한 모양새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25%(50.78) 내린 2만29.26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633.82로 0.03%(0.56) 내렸다.
간밤 기술주 중심의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지수가 6362.65로 전날보다 0.29포인트(0.00%) 내리며 상승 흐름을 마감한 데 따른 것이다. 애플은 5% 가까이 급등했으나 최근 상승세를 이끈 페이스북이나 아마존, 넷플리스는 소폭 내렸다.
엔화가치는 큰 변동 없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0.71~110.72엔으로 전날보다 0.07%(0.08)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