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승관 기자
2015.02.13 17:04:33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화생명은 13일 지난해보다 8.1% 감소한 41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한 대규모 희망퇴직과 1000억원에 달하는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적립때문이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91조 6450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13조 6640억원으로 1.5% 감소했으나 보장성 연환산 보험료(APE)는 9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780억원) 대비 7.1% 증가했다.
운용자산 이익률은 전년과 동일한 5.0%를 달성했다. RBC 비율은 전년 244.0% 대비 76.6%포인트 상승한 320.6%를 기록했다.
보험계약의 13회 유지율은 84.2%로 전년 85.0% 대비 0.8%포인트 하락했지만, 25회 유지율은 68.7%로 전년 66.8%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위험보험료 증가에 따라 손해율은 지난해보다 0.2%포인트 하락한 80.4%를 나타냈다.
해외투자 비중은 2013년회계연도 5.2%에서 지난해 11.0%로 5.8%포인트 증가했다. 대체투자 비중도 같은 기간 동안 14.8%에서 15.1%로 0.3%포인트 증가했다.
고정 이하 부실대출비율이 0.29%를 기록했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국내 채권 중 무위험 및 트리플 A 등급 채권의 비중이 90.3%를 나타냈$다. 지급여력(RBC)비율은 전년 244.0% 대비 76.6%포인트 증가한 320.6%를 기록했다.
13회 유지율은 84.2%로 전년 85.0% 대비 0.8%포인트 하락했지만 25회 유지율은 68.7%로 전년 66.8%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또 위험보험료 증가에 따라 손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0.2%포인트 하락한 80.4%를 나타냈다.
엄성민 전략기획실장은 “올해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핵심 고객군 차별화 전략 및 설계사채널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력효율화, 관리경비 절감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33% 증가한 세전 7000억원의 이익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