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3.10.24 16:49:55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는 “4분기에 철강가격 인상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4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동차와 가전 조선 등 수요산업과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중국 철강사들이 8~10월 3개월 연속 가격을 인상했고, 일본 철강사도 판재류 가격을 올렸다”며 전했다. 다만 “수요산업별로 시장 전망에 차이가 있어 이를 반영해 협상을 진행하겠다”며 “수익성 높은 산업과 기업을 선별해서 판매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