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가정비' 고객 지원 캠페인 전개

by남궁민관 기자
2017.09.25 14:22:38

스피드메이트 한 매장에서 고객들이 SK네트웍스 전문 인력들의 기술코칭을 받고 있다.SK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네트웍스(001740)의 자동차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안전한 셀프 정비 문화 확산을 위해 이 달부터 자사의 정비 인프라를 공유하는 ‘고객과 함께하는 자가정비의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스피드메이트 매장 공간을 개방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다. 또 검증된 전문 인력들의 기술 코칭도 함께 제공해 보다 실질적인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4일 반포점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자동차 동호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와 오일·냉각수 누수 체크 등 기본적인 차량 점검법과 엔진오일, 에어컨필터, 와이퍼 등 간단한 소모품을 직접 교체하는 요령 교육 등이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이 올바른 자가정비 역량을 갖춰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 전국망을 갖춘 SK네트웍스만의 국내 유일 토털 카 라이프 서비스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운전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