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 6월 20일 실시

by김미영 기자
2020.04.28 13:30:05

최종 시험장소, 5월 중 공지할 예정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이 오는 6월 20일에 실시된다고 국토교통부가 28일 밝혔다. 당초 3월 31일에서 석달여 늦춰진 셈이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결정’을 반영한 것이다. 국토부는 ‘코로나19 시험방역관리 안내서’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이 당초 계획보다 일정이 늦춰진 만큼 하반기에 시행될 제2회 시험은 제1회 자격시험과 일정의 중복을 최대한 피해 시험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일정을 수립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변경된 시험일정에 대한 안내는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에게 개별통지되며, 시험일정과 시험을 위한 방역수칙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시험공간의 추가 확보 등으로 당초 예정되었던 시험장소 일부가 변동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시험장소 등은 5월 중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