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장관, 22개 출연연 원장 만나 국가 R&D 역할 당부
by강민구 기자
2025.02.24 15:30:00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22개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 기관장과 만나 국가연구개발에서 출연연 역할 확대 이행 과정에서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국가과학기술연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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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각 기관장이 법령·국가계획 등에서 정한 기관 고유의 연구개발 임무를 소개하고, 임무수행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신규사업 제안 발표로 시작했다. 발표 이후에는 각 기관이 임무중심 신규사업 수행시 고려해야 할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유상임 장관은 “출연연은 임무중심으로 집단연구를 통해 국가적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기관이며, 3대 게임체인저와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주요기술 분야를 이끌면서 기관 설립 목적에 맞는 기술분야별 역할을 해야 한다”며 “글로벌 기술경쟁 속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기관별 역할과 범위를 확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