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시공사 선정

by최정희 기자
2026.02.02 10:46:34

지하 4층~지상 40층, 7개동, 1200가구 공급
대우건설, 연초 정비사업 수주 실적 1조 달성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5292억 원(부가가치세 별도) 규모다.

신이문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조감도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0층, 7개 동, 총 1,200가구(임대 115가구, 장기전세 247가구 포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단지명은 ‘푸르지오 아페르타’로 제안됐다. 라틴어로 ‘열다’는 뜻의 아페르타를 통해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관문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40층 스카이 커뮤니티 ‘스카이 파빌리온’과 약 1000평 규모의 중앙광장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신이문 역세권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다. 신이문로16길과 이문로42길 등 주변 도로 확장이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부간선도로와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경희대·한국외대, 경희의료원, 중랑천, 청량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보행자 중심의 지하보도 신설을 통해 단지 인근 이문초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 동선도 확보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로 연초 정비사업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최근 사직4구역 시공사 선정에 이어 안산 고잔 연립5구역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주를 따냈다.

한편 한강변 정비사업의 핵심 요충지인 성수4지구에 ‘온리 원(Only one) 성수’을 제시하며 성수4지구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