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미국 가전 및 식품기기 인증 획득
by김영환 기자
2024.09.23 17:38:37
9월 13일 북미 대륙 최고 권위인 미국 ETL, NSF 인증 최종 획득
올 4분기부터 북미 시장 개척 진행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정수조리기의 북미 수출을 위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지난13일 미국 식품기기의 환경 안전 인증인 NSF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7월 전기전자제품의 안전인증인 ETL 인증 획득에 이은 두번째 인증으로 하우스쿡은 미국 판매 가능한 인증을 모두 마쳤다.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 미국국가공중위생국) 정수기 및 내부 부품, 주방기기 등의 환경과 적합성을 평가하는 인증이다. 전기/전자, 위생분야, Oil 및 Gas를 사용하는 기기의 안전 및 효율과 관련된 시험인 ETL(Electrical Testing Laboratories / 미국전기시험연구소)과 함께 북미 대륙 진출을 위해 필요하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 중인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는 “현재 K-라면의 인기가 정수조리기 및 인덕션, 멀티 인덕션 분야에까지 미치고 있다”라며 “이 트렌드에 발맞춰 북미 대륙 시장을 공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이다. 조작의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