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명철 기자
2017.11.07 13:57:0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파라다이스(034230)가 3분기 호실적과 향후 지속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후 1시56분 현재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6.37% 오른 2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2만1850원까지 오르며 최근 1년(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적 모멘텀이 매수세로 반영되는 양상이다.
회사는 이날 3분기 연결 매출액 19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용구조 효율화, 파라다이스시티 공급 효과로 카지노 매출액이 상승해 추정치를 대폭 웃돌았다”며 “중국 비중 35% 수준인데 과거 70%까지 회복한다면 이익 레버리지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