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성진 후보자, 4차원 인사..대통령이 결단해야”

by임현영 기자
2017.09.01 15:38:52

1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4차원 인사”라고 비난했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후보자의 해명을 보면서 4차원의 정신세계를 보는 것 같았다”며 “우주의 기운을 받은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로 혁신 생태계를 농단하더니 문재인 정부는 창조론 경제로 갈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통령께 촉구한다.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며 “계속되는 인사 참사는 후보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을 말해준다. 이번 인사 참사에 대해서 청와대 인사책임자 문책하시고, 시스템 전체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라”고 청와대 인사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했다.

아울러 SOC예산 삭감에 대해선 “SOC예산은 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지렛대가 될 수 있다”며 “기계적인 삭감이 아니라 스마트한 설계가 필요한 때이다. 전략적인 재정투입을 통해서 혁신의 방향과 새로운 시장창출의 시그널을 보내야 기업과 민간의 투자를 추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