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호 기자
2016.06.30 14:38:31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닉스테크(222810)가 망분리 사업과 보안 USB 관련 수주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닉스테크는 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으로부터 망분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KB생명과 신한금융투자 등 금융권의 보안 USB 프로젝트 수주에도 성공했다.
망분리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내부망과 외부망을 구분하는 네트워크 구성을 의미한다. 닉스테크는 DLP(데이터유출방지) 솔루션인 ‘세이프 피시 엔터프라이즈’와 보안 USB ‘세이프 유에스비플러스’를 판매한다.
이들 제품을 활용하면 사용자의 악의적인 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다. 아울러 분리된 환경에서 업무 연속성과 보안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데 힘쓸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 이상징후탐지 솔루션 ‘세이프 몬’과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인 ‘세이프 프로세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닉스테크는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본점을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포휴로 이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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