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광수 기자
2021.10.15 17:46:26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만 흡수합병
"셀트리온스킨큐어 주식매수청권 행사 규모 과다해"
"셀트리온그룹 지배구조 단일화 계획 변함은 없어"
합병기일 12월 3일로 연기…합병비율 1대 0.491899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비상장 3사를 합병하는 계획을 수정한다. 셀트리온스킨큐어를 제외하고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만 합병하기로 했다.
스킨큐어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규모가 과다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합병기일도 12월 3일로 연기됐다.
15일 셀트리온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하는 기존 안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만 흡수합병하는 것으로 합병 방법을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대 0.491899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