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철도분야 재난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by박민 기자
2019.04.30 13:04:04
선제적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고객대피 문자발송시스템 등 호평
| SR이 2018년 공공기관 재난관리 업무실적 평가에서 철도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율현터널 현장 안전점검을 하는 권태명 SR 대표이사. (사진=SR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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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수서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이 지난해 철도분야 공공기관 가운데 재난관리를 가장 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SR에 따르면 지난 2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25개 기관 대상 재난관리 업무실적 평가에서 95곳이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이중 SR은 철도분야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SR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대비 매뉴얼 훈련, 매뉴얼 개정, 상황판단회의 등 재난관리 제도 구축 △율현터널 내 비상사태 시 고객대피 문자 발송시스템 구축 등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SR이 지난해 2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되고 첫 번째 받은 재난관리평가에서 철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