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통한 오감만족…‘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1일 개막

by박진환 기자
2017.10.19 13:45:17

VR·IoT·로봇·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선보여
24일까지 129개 기관·단체 참여해 323개 프로그램 운영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첨단 과학기술의 향연을 펼친다.

대전시는 2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주제전시관의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3D프린터 등 대덕특구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모두 1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323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과학을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존과 코스튬플레이 뮤지컬, 사이언스 콘서트 등 문화예술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시민광장에서는 21~22일 과학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인근 원형광장에서는 공방, 푸드트럭 등 청년창업프라자가 운영된다.

이 기간 중에는 세계과학문화포럼과 수학체험한마당, X-STEM, 사이언스데이, 별축제, 대덕특구 탐방투어 등이 연계돼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경제국장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른들까지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