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일식돈까스맛집 '마이카츠' 홍대점 오픈

by정시내 기자
2017.05.31 11:08:58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최근 TV나 온라인에서 가장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프랜차이즈 창업 광고다.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확대하고 자사의 브랜드 밸류를 높이기 위해 각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경쟁적으로 홍보비를 쏟아 붓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처럼 막대한 마케팅 투자가 반드시 성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창업홍보 없이 브랜드와 메뉴 경쟁력만으로 치열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살아남은 브랜드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에 주먹밥 돌풍을 일으키며 소자본 창업의 새로운 표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주먹밥 프랜차이즈 ‘더오니기리’가 바로 그 주인공.

창업홍보나 별도의 광고 없이 100호점을 돌파라는 기염을 토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오니기리’를 론칭한 ㈜더원코리아는 본사와 가맹점주는 물론 소비자와의 상생을 기초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디자인 해 프랜차이즈 창업의 가장 큰 부담 중 하나로 지적돼 온 각종 추가비용을 일절 없애는 등 효율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 발굴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더오니기리’가 추구해온 상생의 의미를 이어받은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일식수제돈까스전문점 ‘마이카츠’를 대구의 심장부 동성로에 새롭게 론칭하며, 또 한 번의 돌풍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커피보다 싼 식사로 만족감 최대’라는 가치를 내건 ‘마이카츠’는 고품질 식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정직’이라는 ㈜더원코리아의 창업정신을 이어가는 한편,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맛과 분위기로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국내 프리미엄 한돈(선진포크)을 이용해 품질을 높이면서, 직거래시스템으로 가격은 3,500원으로 낮춘 돈까스 메뉴는 SNS상에서 ‘가성비 좋은 식사’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성로에서 오픈 한 달만에 대구맛집 타이틀을 거머쥔 ‘마이카츠’는 5월 31일 홍대점을 오픈했다. 더원코리아 관계자는 “마이카츠는 체인본사에서 오랜 기간 연구를 거쳐 일본 정통돈까스 제조기법 및 자체 소스비법으로 모든 메뉴를 개발했으며, 최고급 빵가루를 통해 고기의 씹는 맛을 한층 높였다”며 “홍대가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맛집거리로 유명한 지역인 만큼, 젊은층의 입맛과 주머니 사정에 딱 맞는 마이카츠에 대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통일식돈까스 전문점 ‘마이카츠’ 소자본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원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