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3.02.27 19:50:18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CJ헬로비전(037560)이 알뜰폰 3G 스마트폰, 피처폰 등 다양한 단말기를 확대한다.
CJ헬로비전은 3G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3G스마트폰 2종, 피처폰 3종 단말기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LTE위주의 경쟁 시장에서도 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3G이용고객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착안한 것이다.
새롭게 선보인 3G 스마트폰은 ‘LG 옵티머스 L9’과 ‘갤럭시에이스플러스’다. 옵티머스 L9은 L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헬로세이브19요금제로 36개월 동안 사용하면 단말기 할부금 부담없이 음성 30분,데이터 100M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에이스플러스는 2년 약정하면 단말기 할부금 부담이 없다. 기본료가 9000원인 종량제 표준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외 CJ헬로비전은 피처폰도 공급한다. LG전자 와인 샤베트와 삼성전자 노리F2, 미니멀폴더 3종 등의 단말기다.
LTE 고객을 위해 대화면 스마트폰 ‘베가 넘버6풀 HD’도 27일부터 공급한다. 베가 넘버6는 헬로LTE 캐치온 요금제에 가입하면 풀HD화면으로 캐치온의 최신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 HD 보이스와 HD 영상통화, 모바일 메신저 ‘조인(join)’같은 LTE 기반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헬로모바일은 CJ의 생활문화 콘텐츠를 즐기려는 LTE 고객과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하려는 3G 고객을 동시에 잡기 위해 3G알뜰폰, LTE 컬쳐폰 전략을 구사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