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최강 신체비율` 해품달 남자배우 중 1위

by김민화 기자
2012.03.05 21:42:39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MBC 수목 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 출연 중인 남자배우들이 우월한 꽃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해품달의 히어로이자 `훤앓이`의 주인공인 김수현이 최강 신체비율 1위로 꼽혔다.

국내의 한 성형외과에서 진행한 `해품달 남자배우 중 가장 완벽한 신체비율을 자랑하는 사람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김수현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2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해당 성형외과의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수현은 6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뒤로 일편단심 연우바라기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양명일우` 정일우가 19%로 2위, 훤의 호위 무사 `차궐남 운` 송재림이 15%로 3위, 조선의 엄친아 `허염` 역의 송재희가 4%로 4위에 올랐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박원진 원진성형외과 대표원장은 "김수현 같은 경우는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여타의 연예인들과 비교했을 때도 눈에 뜨일 정도로 월등히 작은 얼굴을 갖고 있다"며 "그의 큰 키와 긴 팔다리는 `비율 종결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완벽한 신체비율을 갖춘 연예인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일반인 중 양악수술이나 안면윤곽술을 통해 작고 부드러운 얼굴을 만들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얼굴 뼈를 건드리는 고도의 성형수술인 만큼 안전한 시스템을 갖춘 전문병원을 찾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로 거듭난 해품달은 이번 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