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피용익 기자
2010.12.08 23:45:54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뉴욕 증시가 8일(현지시간) 거래를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감세정책 연장 결정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로 인해 매수세가 제한받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 9시41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15% 상승한 1만1376.68을, 나스닥 지수는 0.40% 오른 2608.93을, S&P500 지수는 0.35% 뛴 1228.03을 각각 기록했다.
감세정책 연장 발표 후 달러가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상품 가격이 하락하며 주식시장은 이틀째 뚜렷한 방향을 보이지 못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0.2% 가량 가치가 상승한 상태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