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현대삼호중공업, 2.3% 하락

by증권부 기자
2010.10.28 16:10:11

현대로지엠 강세..메디슨 1.7%↑

[이데일리 증권부] 장외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통신기술은 2거래일 하락하여 5만2000원대를 벗어났고, 엘지씨엔에스도 1.61% 하락한 3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온라인 교육시장의 진입을 위해 크레듀 경영권을 인수한 삼성SDS는 0.79% 소폭 상승하며 12만7750원을 기록했다.

장외 건설주인 포스코건설은 0.28% 하락하며 9만원대를 간신히 지켜냈다. 롯데건설은 첨단기능을 갖춘 조경 시설인 '스마트 트리'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6만3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28만2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현대엔지니어링은 1.77% 상승하였고, 현대로지엠은 4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1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카드는 각각 2.31%, 0.27% 하락했다. 장외 금융주들은 상승했다.

한국증권금융(+0.36%)과 IBK투자증권(+1.42%), 리딩투자증권(+2.33%)은 은 각각 1만4100원, 7150원, 1100원으로 상승했다.



3거래일 하락세를 보이던 kdb생명은 1.25% 상승반전하며 6075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은 1만3000원에서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기업들의 인수경쟁이 치열한 메디슨은 전일에 이은 상승세를 보이며 1.67% 오른 4575원을 기록했다.

그 밖에 KT파워텔(-1.08%)과 시큐아이닷컴(-1.91%), 메가젠임플란트(-2.56%), 사파이어테크놀로지(-1.02%), 빛샘전자(-1.82%), 세크론(-2.0%) 등 장외 종목들은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종목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 4.6대 1을 기록한 삼본정밀전자는 1만1350원을 0.44% 하락했다.

심사청구종목들은 하락했다. 덕신하우징과 두산엔진, 블루콤, 케이티스는 각각 2.19%, 0.27%, 0.41%, 1.45% 하락했다.

반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전일에 이어 50원 상승하며 57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