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지영의 기자
2025.04.22 14:36:28
‘투자 베테랑’ 허장 행정공제회 사업이사(CIO) 연임 성공
3년 더 자금운용 총괄한다...운용 성과가 밀어준 ‘재신임’
22일 대의원회서 선출...행안부 승인후 공식화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운용자산 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하는 자본시장 큰손 행정공제회의 자금운용을 총괄할 책임자 자리에 현직인 허장 사업이사(CIO)가 공식 재선임됐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행정공제회는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CIO 선출을 위한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대의원회 투표 결과 현직인 허장 CIO가 최종 선출 됐다. 이로써 허 CIO는 3년간 행정공제회 자금운용을 총괄하게 된다. 대의원회 투표 결과를 행정안전부에서 최종 승인하면 공식화될 예정이다. 이미 이날 대의원회에 오른 후보자 2인이 인사검증을 통과한 인사들인 만큼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최종 CIO 후보로 선출된 허 이사와 이 전 본부장이 투자전략 및 운용에 대한 정견을 발표한 뒤 현직 대의원들의 투표가 이어졌다. 두 후보자 모두 자본시장에서 오랜시간 잔뼈가 굵은 투자 전문가들이기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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