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과서-탐라교육원, AI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
by이윤정 기자
2024.07.08 16:01:0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교과서 전문 기업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 탐라교육원 관계자들이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립을 위해 천재교과서 본사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 탐라교육원 관계자들이 천재교과서 본사를 방문한 모습 (사진=천재교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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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AI 디지털 교육의 대전환 시대 미래 교육 준비를 위한 교사의 역할과 필요 역량 등에 대해 민관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며 건설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관계자들이 방문했던 것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천재교과서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천재교과서의 스마트러닝 서비스 ‘밀크T’ △교사들을 위한 온라인 교수학습서비스 ‘T셀파’ △디지털 교과서·데이터 분석·AR·VR 등 7개 섹션으로 구성된 ‘디지털랩’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천재교과서의 AIDT(AI디지털교과서) 개발 능력과 자체 AI 평가 분석 서비스인 지니아튜터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AIDT 활용 수업 시나리오, HTHT(High Technology High Touch) 수업 설계, AIDT 활용 교사 역량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를 통해 AI 디지털 시대 교사의 역할과 AI & 에듀테크 수업 설계의 중요성에 모두가 공감하며, 미래교육 준비를 위해 AI 기술의 주도적 활용을 돕는 좋은 연수를 기획할 것으로 보인다.
김덕유 천재교과서 교과서사업본부 본부장은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천재교과서를 방문한 탐라교육원 관계자들에게 자사 디지털 서비스 및 AI 기술력 소개 등 AI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천재교과서는 교사 수업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고 선생님들께 필요한 양질의 수업 자료와 좋은 연수 자료를 개발하여 미래 교육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재교육, 천재교과서의 수업자료를 제공하는 T셀파(티셀파)는 초·중·고 교사들이 보다 질 높은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교수학습지원 서비스’로, 에듀테크 수업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와 맞춤 서비스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