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2bp 내외 소폭 상승… 10년물 금리, 2.8bp↑[채권마감]

by유준하 기자
2024.02.27 16:43:31

3년물 금리, 2.4bp↑…30년물 금리, 1.3bp↑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도
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2.5bp 내린 4.274%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0bp 오른 3.448%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오른 3.364%, 5년물은 2.1bp 오른 3.400%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8bp 오른 3.430%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5bp 상승한 3.401%, 30년물은 1.3bp 오른 3.321%로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4.60에, 10년 국채선물은 31틱 내린 112.79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2틱 내린 131.34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7325계약, 개인 1650계약, 연기금 223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2162계약, 은행 6965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4178계약 순매도를, 개인 132계약, 연기금 702계약, 은행 1081계약, 투신 291계약, 금융투자 1726계약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70%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도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