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행주가예술이야 한번에 즐기는 '시티투어' 운영

by정재훈 기자
2023.04.24 16:32:34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국제꽃박람회 등 각종 행사 관람객 편의와 알찬 여행을 위해 맞춤형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고양국제꽃박람회장과 행주산성을 연계한 고양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터=고양특례시 제공)
기획코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열리는‘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연계한 코스로 일산호수공원의 꽃과 행주산성의 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오후 5시 정발산역 2번 출구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해 고양국제꽃박람회장(MBC일산드림센터 빨간 조형물 앞) 앞을 지나 화정역을 거쳐 오후 6시에 행주산성에 도착한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즐긴 후 밤 9시에 행주산성에서 다시 출발해 9시 30분 고양관광정보센터로 되돌아 온다.

관광지 이해를 도울 가이드가 동행하며 요금은 3000원으로 고양시티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고양시티투어는 가이드와 함께 버스를 타고 고양시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별 기획 코스 외에도 매주 금·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각각 다른 테마의 정기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고양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