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취약계층 위해 1억원 상당 올림픽 입장권 전달

by성문재 기자
2018.01.15 15:00:36

올림픽 입장권 1447매, 패럴림픽 입장권 1200매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1억원 상당의 올림픽·패럴림픽 입장권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15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수용자와 취약계층에게 올림픽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림픽 입장권 1447매와 패럴림픽 입장권 1200매가 지원됐다.



도로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올림픽 조직위 재정지원, 평창으로 가는 주 도로인 영동·중부 고속도로 전면 개량, 올림픽 분위기 붐업 등에 약 5400억원을 투입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포함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올림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광철(왼쪽)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이 15일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입장권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