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14일 모델하우스 개관

by정다슬 기자
2017.07.12 14:13:40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조감도[그림=삼호]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부산 광안리 일대의 바다 조망과 센텀시티의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가 오는 1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삼호는 12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4개 동, 총 1038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578가구 △91㎡ 194가구 △114㎡ 258가구 △159㎡ 4가구 △160㎡ 4가구다. 이중 전용 159㎡과 전용 160㎡는 펜트하우스다

민락동 일대는 부산의 대표 복합 상업·업무지구인 센텀시티와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을 비롯해 신세계 센텀시티몰, 롯데백화점 센터시티점,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컨벤션센터인 벡스코, APEC 나루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민센터와 복합커뮤니티센터, 수영구민체육센터 등도 가깝다. 광안리 해변가를 따라서는 카페거리와 다수의 상업시설이 형성돼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여가 생활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도보 10분 거리에 어린이 물놀이 체험공간도 개장했다.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는 바다와 맞닿는 입지를 살리기 위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남향으로 광안리 바다와 파노라마 광안대교 뷰를 누릴 수 있고 조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산 최초로 일반 아파트 전 층에 오픈 테라스(일부 가구 제외)를 적용했다. 또 전 동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으며 남향 위주의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당해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24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8일 4단지부터 차례대로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8월 7~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3-6번지(진로비치 2단지 인근)에 마련된다. 아파트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