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7.06.20 14:38:2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며 탄핵을 암시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어난 데 대해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이야기일 뿐 다른 깊은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북도당 당사에서 최고위원 경선 출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제주에서 한 발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안보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외교, 인사를 너무 밀어붙이고 있고 탕평책도 보이지 않아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한 이야기”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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