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트래블 그룹, 다시 뭉치기..7개사 추가 합병

by김현아 기자
2015.07.01 09:43:52

허니문, 항공권, 렌터카, 홍보대행사 등 신규 7개사 인수 합병
여행 관련 토털 서비스 제공하는 플랫폼 확장 꾀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추가 인수합병 신규 7개사
종합 모바일 서비스 기업 ㈜옐로모바일(대표이사 사장 이상혁, www.yellomobile.com)의 여행부문 자회사 옐로트래블(대표 조맹섭, www.yellotravel.com)이 7개 신규 회사를 추가 인수했다.

이번에 신규 인수한 기업은 ▲서울 및 제주 지역 전문 렌터카업체 ㈜동아렌트카 ▲필리핀 전문 랜드사 ㈜리조트포유 ▲웨딩 컨설팅업체 ㈜아이니웨딩네트웍스 ▲중소 숙박업소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경영관리 솔루션 ㈜에이치랩스:ZARI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주요 동남아 전문 랜드사 ㈜투어서울코리아 ▲최저가 항공권 정보를 알려주는 항공권 특가 알림 앱 ㈜프라이데이눈즈:플레이윙즈 ▲여행&레저 전문 홍보대행 업체 ㈜지오코리아 등 7개 사이다.

옐로트래블은 전문 랜드사, 숙박, 항공권 관련 업체부터 웨딩, 렌터카, 여행 전문 홍보대행 업체까지 포함한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옐로트래블의 조맹섭 대표는 “여행의 A부터 Z까지 아우르게 된 이번 인수합병은 기존 단일 여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종합 여행 플랫폼 구축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히며, “앞으로 옐로트래블은 각 자회사의 노하우를 집약시킨 전천후 여행시스템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을 선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옐로모바일의 5가지 주력사업인 ‘SMATO’(쇼핑, 미디어·콘텐츠, 광고·디지털마케팅, 여행, O2O)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옐로트래블 그룹은 내실 있는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아시아 No.1 여행&레저 그룹으로 도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