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4.07.10 14:44:3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포스코ICT(022100)의 새 수장에 최두환 전 KT 종합기술원 원장(사장)이 선임됐다. 조봉래 전 대표가 회사를 떠난 이후 전국환 전무 대표 대행 체제를 이어온지 4개월여 만이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온 최 사장은 지난 1984년 미국 텍사스주립대(오스틴캠퍼스)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벨 연구소에서 근무했다. 1998년부터는 벤처회사 네오웨이브를 설립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2007년부터 KT(030200) 신사업부문장과 종합기술원 원장직을 맡았다. 지난 해에는 정부가 벤처 투자 확대를 위해 출범시킨 성장사다리펀드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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