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태현 기자
2014.03.25 18:24:25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도쿄지방법원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의 데이터 송신기술을 둘러싼 한국 삼성전자와 미국 애플의 특허 분쟁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하세가와 고지 도쿄지법 판사 25일 삼성의 데이터 송신기술 특허를 둘러싼 소송에서 애플이 삼성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삼성은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iPhone)’4S와 ‘아이폰4’ 그리고 태블릿PC ‘아이패드(iPad)2’가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삼성 측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이번 도쿄지법 결정에 유감을 표시하고 항소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