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랩스, 글로벌 NFT-Fi 플랫폼 '페이버 스테이션' 론칭

by이윤정 기자
2023.03.31 15:15:01

페이버 스테이션 통해 NFT-Fi 분야로 플랫폼 사업 확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핑거랩스는 자회사 핑거랩스 글로벌을 통해 NFT-Fi 플랫폼 ‘페이버 스테이션(Favor Station)’을 론칭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핑거랩스)
페이버 스테이션은 선미야클럽을 비롯한 페이버 얼라이언스(Favor Alliance) 내 NFT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NFT-Fi 플랫폼이다. 페이버 스테이션에 NFT를 스테이킹한 홀더들은 그에 대한 리워드로 가상자산 ‘페이버’를 획득할 수 있다. 페이버 스테이션은 선미야클럽과 해피어타운2종에 관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며, 향후 페이버 얼라이언스 내 다양한 NFT 프로젝트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NFT-Fi는NFT와 탈중앙화금융(DeFi)이 결합된 개념으로, NFT를 활용하여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클루시브’, NFT 전용 월렛 ‘페이버렛’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는 핑거랩스는 페이버 스테이션을 통해 페이버의 유틸리티를 강화하고 NFT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훈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엑스클루시브, 페이버렛에 이어 글로벌 NFT-Fi 플랫폼인 페이버 스테이션 론칭을 통해 당사의 NFT 플랫폼 사업은 더욱 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것”이라며 “페이버가 기성 경제 시스템과 웹 3.0 산업을 연결하는 대표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페이버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핑거랩스는 NFT 프로젝트 연합인 페이버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실물 산업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선미야클럽을 비롯하여 해피어타운, 팔라 등 국내 대표 NFT 프로젝트 및 플랫폼들이 페이버 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외 NFT 에코시스템 확장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