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한국GM 실사 빨리 끝낼 것"

by최훈길 기자
2018.02.22 15:29:14

경제부총리 기자간담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김형욱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GM 사태 관련해 “실사를 빨리 끝내자는 게 GM 입장이고 우리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날 정부와 GM과의 면담 결과를 이렇게 밝혔다. 김 부총리는 “통상적으로 하는 것보다 빠르게 (실사를) 해야 한다. 기한을 말씀 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실사를 끝나기 전에 뭐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고형권 기재부 1차관과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배리 엥글 GM 본사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면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