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영수 기자
2015.10.14 17:12:05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국내 가전 렌털업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코웨이(021240)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14일 오후 5시 마감됐다.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한 이번 예비입찰에는 티저레터를 받은 필립스를 포함해 국내 대기업 일부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 대상은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지분 30.9%로, 시장가치로는 2조 2000억원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매각 측은 이달 중 예비입찰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한 후 본입찰을 거쳐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