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지나 기자
2024.08.23 22:40:55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23일(현지시간) 애완동물 사료 및 용품 온라인 판매 기업 츄이(CHWY)에 대해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는 츄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2달에서 35달러로 높였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3%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츄이의 주가는 2.92% 상승한 27.10달러를 기록했다.
안나 안드리바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는 츄이의 주가가 올해들어 11% 상승한 점을 언급하며 “매출 총이익 확대와 자동화 및 효율성 향상에 힘입어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리바 애널리스트는 반려동물 입양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한 파이퍼샌들러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 “이는 업계 리더인 츄이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드리바 애널리스트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츄이의 2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이 가이드 범위의 상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또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