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란 전 과천시의회 의장,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취임

by이지현 기자
2022.12.08 16:56:37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활동
과천시 아동돌봄지원관련조례 등 대표발의도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아동권리보장원은 고금란 전 과천시의회 의장이 신임 부원장으로 지난 5일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고금란 아동권리보장원 부원장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에 근거, 2019년 7월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돌봄, 아동보호, 아동학대예방, 아동자립, 아동권리 증진 등과 관련된 아동복지정책과 서비스의 수립과 운영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고금란 신임 부원장은 용인대에서 특수체육학을 전공한 후 경희대 스페이스디자인(환경조경디자인)학 석사를 마쳤다. 2014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제7대와 제8대 과천시의회의원(제8대 과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지난 8월부터는 국민의 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과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하면서 ‘과천시 아동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와 ‘과천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아동권리 향상과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고금란 부원장은 “풍부한 의정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중심과 아동존중의 가치에 기반을 두고 구성원과 함께 정부 아동복지정책 수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